일본 편의점 디저트 4가지 신상리뷰: 진짜 살만한 건?
일본 편의점 디저트, 왜 인기일까요?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편의점 디저트 탐방이에요.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같은 주요 체인들은 매달 신상품을 출시하고, 그 맛과 비주얼 모두를 잡은 디저트들로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퀄리티의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1. 로손의 ‘프리미엄 롤케이크’
로손의 대표 디저트인 ‘프리미엄 롤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폰 케이크에 진한 생크림이 듬뿍 들어 있어요.
단맛이 강하지 않아 일본 현지 입맛에 맞춰진 점이 특징이죠.
최근에는 딸기, 말차, 고구마 등 계절 한정 버전도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요.
냉장 코너에 있는 걸 집어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디저트랍니다.
2. 세븐일레븐의 ‘이치고 다이후쿠’
세븐일레븐은 전통과 현대를 섞은 디저트 구성이 강해요.
특히 ‘이치고 다이후쿠’는 쫄깃한 찹쌀떡 속에 생크림과 딸기, 팥앙금이 들어 있어요.
한 입 베어물면 달콤함과 상큼함, 쫀득함이 동시에 퍼지면서 일본 디저트 특유의 절제된 단맛을 느낄 수 있어요.
포장도 귀엽고, 가볍게 간식용으로 먹기 좋아요.
3. 패밀리마트의 ‘푸딩 타르트’
패밀리마트에서는 매끄럽고 진한 질감의 ‘푸딩 타르트’가 인기예요.
바삭한 타르트지에 계란 맛 가득한 푸딩이 들어간 디저트로, 디저트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이 들어요.
최근에는 커스터드 외에도 말차 푸딩 버전이 등장하면서, 일본스러운 감성을 더하고 있어요.
패밀리마트 디저트 중 가장 재구매율이 높다고 하네요.
4. 미니스톱의 '고구마 몽블랑'
미니스톱의 ‘고구마 몽블랑’은 달콤한 고구마 퓌레와 크림, 스펀지 케이크가 층층이 쌓여 있는 진한 가을 감성의 디저트예요.
고구마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살아 있고, 식감도 부드럽고 촉촉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일본산 고구마를 사용해 향과 맛 모두 깊이 있어요. 계절 한정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아, 타이밍 맞춰 구매하는 재미도 있어요. 가을철에 일본을 방문한다면 꼭 찾아보세요.
